상승으로 인해 소비자가 느끼는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생활물가지수는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주요 먹거리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심화되면서 소비자가 느끼는체감물가도 오르고 있다.
/사진제공=호남지방통계 전북 지역물가상승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서민체감물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
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
1% 오르면서물가상승률이 넉 달째 2%대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을 크게 느끼는체감물가는 2.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고, 외식물가도 3.
2% 올라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웨딩박람회
국민의 ‘먹는’물가가 CPI 흐름과는 다르게 최고점을 경신하면서체감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셈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에 따르면 4월 서울 기준 김밥 한.
봐도 식료품물가상승률은 41%를 넘어 전체물가상승률의 2배에 달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식료품 지출 비중이 큰 만큼체감물가가 많이 오른 걸로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은희/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200원, 300원 오른다고 얘기하지만 여러 가지를.
중인 유가 연동보조금도 오는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김범석 차관은 “기상 여건 등으로 장바구니물가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체감물가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및 외식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5월에도 빽다방, 하이트진로, 빙그레 등 주요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며 서민들의체감물가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 고환율,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일각에선 국정.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라며, "체감물가와 직결되는 식료품·생필품 가격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입선 다변화, 유통구조 개선 등에 노력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력 확충.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체감물가와 직결되는 식료품·생필품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입선 다변화, 유통구조 개선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