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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칼 지회와 김진숙, 박문진 두 지도위원과 함께 출발한연대동지들의 ‘희망뚜벅이’가 그랬다.
한 달 동안 하루에 평균 16킬로미터씩 걸으면서 ‘희망뚜벅이’는 성소수자와 여성과 노동자와 모든 약자들이 연대하는 작은 평등세계를 만들어냈다.
거제통영고성지회에 연대하는 ‘말벌 동지’.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 파면은 주권자 국민의 승리"라며 "내란세력과 국정농단 세력을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본부장은 "지난 4개월 너무나 지쳤고 힘들었지만 응원해 주신동지들, 지지해 줬던 대구시민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내란.
이날 결정은 '123 내란'으로 불리는 국정농단 사태의 종지부이자, 민주 시민들의연대가 이룬 성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영미 참교육학부모회 대표는 "당연한 8:0 결정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선고를 들으니 눈물이 날 만큼 기뻤다"며 "그동안 함께 싸워온동지들, 그리고 우리.
해병대예비역연대회원으로 이날 한남대로를 찾은 윤충균(해병대 233기)씨는 두 손을 높게 들면서 활짝 웃었다.
윤씨는 "내 생애 제일 기쁜 날이에요"라고.
오늘이 오기까지 38일간 붐볐던 안국역 사거리에는 "내란 척결", "만장일치 인용"이라는 문구부터 "동지여 내가 왔다", "남태령, 한강진, 광화문 그리고 오늘.
어디선가 누군가가 배달을 해주었고 피자 한 조각, 김밥 한 줄도 서로 나눠 먹으며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말벌동지들이 갑자기 등장한 배경을 두고 강씨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어떤 조직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시위에 참여하고 여성주의 학회 활동을 한다든지 어떤 식으로든 행동해왔어요.
“작고 빽빽한 동굴 안에서 일시적으로연대하고동지혹은 동료가 돼보고 냄새를 맡거나 촉각, 청각 등 경험들을 선사합니다.
미술관 안에서 오히려 시각을 없애고 다른 감각들을 터뜨려 보고자 합니다.
” 일본 도쿄예술축제 예술감독이자 도쿄예술극장장으로 내정된 토시키 오카다 연출과.
동지원사 등으로 용섭과 20년간 함께한 정은희는 "야구장이었던가, 거기서 처음 만났어요.
소장님이 컴퓨터를 갖다 놓고 살고 계셨어요.
장애인끼리 모여서 자조모임도 하고 같이 라면도 끓여 먹고 하더라고요.
비만 오면 한강이 돼서 치우고 청소하고 그랬어요"라고 기억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SNS에 올라오는 길고양이 학대 사건에 함께 분노하고 구조활동에 기부금이나 물건을 보내고, 시간과 몸을 써 가며연대활동을 해온동지이기도 했다.
나는 사실 고양이 자체보다 그 선배를 통해 봐온 고양이 구조자들의 활동과 이들이 인연을 맺는 방식이 더 흥미로웠다.
야금이와의 동거가 시작되었지만, 나는.
집회 참가자들을 '시청 앞 아스팔트 위에서 한뜻으로 싸워온 광장의동지들'이라고 칭한 이들은 "이제 77년간의 국가 폭력 내란의 역사를 끝내야 되지.
정의와연대로 빛나는 새로운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폭력과 억압, 차별로 눈물 짓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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